지소미아 종료일을 앞둔 일본 언론의 호들갑 - "또 한국 때리기?" 지소미아건으로 보면 일본 언론이

2019. 12. 8. 18:29카테고리 없음

형국이다. 단적으로 정의용 안보실장이 아베가 양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극언을 퍼부었음에도 한마디 대꾸조차 못하는 게 그 방증이다. 자기들은 부인하지만 경산성의 발표나 최근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하자 이면에서 사과했다는것도 사실로 보인다. 우리가 재협상 종료라는 카드를 쥐고 있는 한 아베 정권이 할 수 있는 건 일본 내에서 언론갖고 장난치는 것 뿐이다. 우리가 종료 카드를 꺼내기 전에 도쿄를 방문해 밑그림을 그렸던 미국 당국자들이



정부로서는 일본의 이러한 일련의 행동은 외교 협상을 하는 데 있어서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반, 영어로 하면 브리취 오브 페이트(breach of faith)라고 봅니다. 우리 정부는 11월22일 지난 금요일 발표 이후 즉각 일본의 이러한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 외교 경로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또 어제 제가 알기로는 한일 외교장관회의에서도 똑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우군은 없다. 원래 일국의 언론은 대외정책이나 외교 사안에서는 일단 자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논지를 펴는 게 기본이다. 일본 언론은 그런 면에서 확실하다. 심지어 비판적인 논조의 아사히 조차 일본의 국익이라는 기본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의 언론에게 그런 것을 기대하는 것은 이미 사치가 된지 오래이나 그래도 가오가 있지 일본 산 가짜뉴스의 나팔수가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나? 국익을 떠나 언론인으로서의 배알조차 없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일본의 언론이 일본의 정부발





방송 화면 캡처 일본의 유력 방송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태를 자세히 다루면서 조 후보자를 '양파남(タマネギ男)'으로, 대척점에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나다르크(나경원+잔다르크)'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지상파 민영방송인 TV 아사히는 9월3일 아침 프로그램인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에서 조 후보자와 관련해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 등 최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인 하토리 신이치 아나운서와 보조 사회자, 패널 4명이 세부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괜시리 우리한테 뻘소리 해서 방위비협상에 악영향을 줄 필요가 없었던거고... 꼭 지소미아가 필요하면... 종료후에 다시 일본이 값을 치르는 지소미아 협상을 추진할수도 있는게 이런 협정이에요. 원래 감정싸움 한창일땐 누가 뭐라 떠들어도 씨알도 안먹히는거 외교바닥에선 누구나 다 아는거고... 그래서 일부러 냉각기를 가져가기도 해요. 다 외교술이고 적절한 수단으로 평가받죠. 이런거 가만





수출규제만으로도 정권 교체급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거라던 아베 정권의 착각은 불매운동과 여행 안가기, 부품소재 국산화 3종세트로 간단하게 무너졌고 이제 자기 정권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 됐다. 게다가 우리는 별거 아니라고 봤던 지소미아가 일본의 급소라는 점이 확연해졌다. 지소미아 카드를 쓰기 전 꿈쩍도 않던 일본이 지소미아 이후 대화하자고 먼저 나왔다는 우리 측 주장은 적어도 팩트로 보인다. 엊그제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내용은 한국이 지소미아를 조건부 연장한 것은 한국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결과이며 일본은 기존 방침을 변경한 것이 없다며 일본 완승을 강조하는 보도가 적지 않았다." (이홍천 교수) 일본언론이 △아전인수격 해석 △일본 정부 입장 위주의 발표 저널리즘 △감정적인 한국과 이성적인 일본 프레임 등을 바탕으로 한국 관련 보도를 내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4일 '한일갈등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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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이 직접 나서 '견강부회'라며 일본을 압박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인 남문희기자 글입니다. 길어서 군데군데 인상깊은 부분만 강조해뒀습니다. 지소미아 관련 발표가 난뒤 어제 일본은 벌어진 상황을 줏어담느라 난리를 쳤다. 아베 정권은 그동안 지소미아와 수출규제는 별개라고 떠들어왔는데 협상 결과가 그게 아니었던 거다. 한국의 종료 유예 결정과 수출규제 철폐를 위한 국장급 대화가 연동된 게 누가



사기쳐 먹을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어디 투자 이야기가 아니고 제글 읽어보시고 사기 당하지 말라는 겁니다 서민들은 절대 그들을 이길수 없어요 현 정권조차 싸울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그냥 알아서 피할수 박에 없네요 정부를 믿지 마세요 언론을 믿지 마세요 은행을 믿지 마세요 일본이 한국 반도체에 타격을 주겠다고 시작한 건데 타격은 커녕 일본 기업들만 폭망했고 갈수록 피해만 늘어나고 해당 업체들 압박에 일본 언론도 아베 탓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수출 허가 내 준 자체가 아베 정권이 굴복한 것으로 봐야 함.



당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발표 내용에 '현안 해결에 기여하도록 국장급 대화를 해 양국 수출관리를 상호 확인한다', '한일 간 건전한 수출실적 축적 및 한국 측의 적정한 수출관리 운용을 위해 (규제대상 품목 관련) 재검토가 가능해진다'는 내용 등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일본 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이런 합의내용과 다른 일본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