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30. 13:02ㆍ카테고리 없음
인물은 누구? (힌트. 현대기아차) 이승호 17년에 기아 입단하고 팔꿈치수술함 기아 트레이드 네모돌이 기아 트레이드 [KBO] 키움 내야수 장영석 기아 외야수 박준태+현금 2억원 트레이드 그래서 기아에서도 못써보고 재활만하다가 우승위해서 김세현이랑 바꿈ㅇㅇ 기아는 그래서 그 해 우승했고 큠은 이제 잘 써먹고있으니까 결론만
개막이 내심 기대되는 이유 하나 더 추가다! 출처 : 스포츠Q(큐)( ) 기아 장영석에 2억 받았고요. 키움이 박준태 받았으면 이 트레이드 어디가 이득이라 보십니까? 두산처럼 유지할돈 없으면 계속 팔면 되는데.. 우승좀 해보겠다고 대기업 인지도 때문에 LG만 봐도 구회장이 야구 좋한다고 FA 미친듯 사도 (우승한번 못하자나요 ㅎㅎㅎㅎㅎ) FA 돈빨 잘먹은건 현대 유니콘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두산/히어로즈 빼고
주식 이후 처음”이라면서 설 연휴 결방 소식에 탄식을 내뱉었다.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 드림즈의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다룬 ‘스토브리그’가 장안의 화제다. 지난해 12월 13일 방영된 1회는 시청률이 5.5%였는데 지난 11일 9회는 15.5%로 무려 10.0%포인트나 올랐다. 야구팬만 단결해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숫자요 고공행진이다. 과연 종영 때(16회)까지 20%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회당 시청률 20%를 넘긴 드라마를 살펴보자.
말했다. ‘스토브리그’가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드림즈 이야기가 어느 구단의 역사를 고증한 것이라거나, 에이전시를 차린 고세혁 전 스카우트 팀장 그리고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된 로버트 길이 누구를 떠올리게 한다거나 등의 내용은 야구를 전혀 몰랐던 팬에게 흥미를 제공한다. ‘스토브리그’가 야구계 노력만으로는 절대 못 이룰 일을 해낸 셈은 아닐까? 올 시즌 프로야구
"큰 그림 그리셔도 된다"고 말하는 강두기(왼쪽)와 이를 듣고 있는 백승수 단장. [사진=SBS '스토브리그' 공식 홈페이지] 이런 와중에 ‘스토브리그’는 야구장을 찾아야 할 명분을 만들어줬다. SK를 응원하지 않더라도, 야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도 드림즈 홈구장(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한 번은 찾고 싶어지지 않을까. 백승수 단장이 재송그룹의 구단주 대행
이미 시작됐다. 미리, 치밀하게, 간절하게 준비한 양질의 인력이 업계로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 겨울이 더 재밌다! 겨울이 무료하지 않다. 프로야구는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월요일만 빼고 진행되는, 장기 데일리 종목이다. 비시즌만 되면 팬들은 좀이 쑤신다. 2019 KBO리그 종료 후엔 안치홍이 KIA(기아) 타이거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것 빼고는 굵직한 자원의 자유계약(FA) 이동도 없었다. 조용했던 스토브리그를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궜다. 요즘 야구
매회 기싸움을 펼치는 권경민 상무(왼쪽)와 백승수 단장. [사진=SBS '스토브리그' 공식 홈페이지] ‘스토브리그’는 집단지성을 자극해 수많은 부가 콘텐트와 패러디를 생산하고 있다. 연말 SBS 연예대상 방송으로 결방되자 “더블헤더 안 하냐?”는 댓글이 달렸다. “김종무(바이킹스) 단장, 오사훈(펠리컨즈) 단장으로 시즌 2‧3를 제작하자!”, “144부작 대하드라마 ‘페넌트레이스’는 어떠냐”는 반응도 있다. 부임 때부터 프로세스를 강조했던 성민규 롯데 단장의 경우 백승수 단장과 일 처리 방식이 닮았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롯데 역시 드림즈처럼 최하위다. 트레이드, FA 옵트아웃, 코치 선임 등 열일 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백승수 덕에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조명 받는 단장이 됐다. ◆ 가고 싶은 야구장 스토브리그는 고전하는 KBO리그에 한 줄기 빛이다. 프로야구는 2017년 역대 최다관중 840만688명을 찍었으나 2018년 807만3742명, 2019년 728만6008명으로 급격한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도박, 음주운전, 승부조작 등 부정적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2020 경자년 벽두에도 LG 투수의 시민 폭행, NC 다이노스의 경찰관 폭행이 연이어 터졌다.
기사엔 드라마 관련 댓글이 쏟아진다. 류현진을 놓친 데다 영입 작업마저 큰 성과가 없는 LA 다저스를 향해 “백승수 단장을 영입하라”고 제안한다. “강두기, 로버트 길(길창주) 원투펀치를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엔 하트가 쏟아진다. 백승수와 강두기가 가상인물(곽철용, 김지영, 펭수, 유산슬) 센세이션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받은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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